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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꾼이 삼킨 창작자들>
Artists swallowed by an observer
일시: 2019.8.20-9.9
장소: 수유너머 소네마리
코디네이터: 넝구
도움주신 분들: 임가영, 수유너머 회원분들
수유너머와의 협업
'수유너머'는 1990년대부터 다양한 분야의 학자들을 위한 허브 공간으로서 명맥을 이어왔습니다. 2018년부터 '소네마리'라는 전시공간을 겸하게 되었고, 저는 이곳에서 다양한 학자들의 틈새에서 비슷한듯 다른 모습으로 스며들고 싶어 이곳에서 전시와 토크시간을 가졌습니다.
전시구성은 연구공간이자 광장인 본래의 공간성격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다른층에 있는 학자분들의 연구물을 열람할 수 있는 책장의 형태에서 모티브를 얻어 전시공간의 층에 제 기록물들도 책장의 연장선에서, 각 분야를 탐닉한 감상자의 머릿속을 들여다보는 듯 연출하고자 했습니다.
<버무려진 감상과 창작>, 단채널 영상, 4min, 2019
원작: 아녜스바르다의 <아녜스가 말하는 바르다>, 다큐멘터리 필름, 2019
원작: Franck Leivobici, 베니스비엔날레,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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